by 드림그릿
크로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라는 영화를 시청했다. 사실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 요즘 우리나라도 전쟁의 위협이 가시지 않는다.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쏘며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부인과 딸까지 데리고 나와 미사일 발사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곧 끝날 것 같았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도 장기전으로 가고 있고, 전 세계는 에너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인지 전쟁영화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때에 연합군들이 독일군의 막강한 공격 앞에 당하고 후퇴하여 프랑스 '덩케르크'라는 곳에 머물게 된다. 40만 명의 수많은 연합군들이 몰살당할 위기가 처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한 "덩케르크 구출작전"을 세운다. 민간인부터 시작하여 많은 군함들이 와서 그들을 구출을 돕게 되고 성공한다. 죽음의 위기에서 탈출한 그들은 겨우 살아왔다는 기쁨도 잠시 패잔병이라는 수치감으로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런 병사들에게 어떤 노인이 큰소리로 말한다. "수고했네"
그 소리를 들은 병사는 말한다. "저는 살아만 돌아온 것뿐인데요!!"
그러자 그 노인은 말한다. "그걸로 충분하네"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앞에 우리는 실패와 수치감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무기력함에 자책하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했다고 말해주면 안될까.. 남이 안 해주면 나 자신에게 쓰담쓰담하며 위로해 주면 안 될까..
전 세계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2023년은 더욱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 한다. 코로나가 지나면 예전처럼 아니 코로나 이전처럼 조금은 경제적인 여건들이 회복될 줄 알았다. 오히려 지금은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만큼 삶이 빡빡해졌다는 의미다. 어쩌겠는 가.. 살아있는 자는 살아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내년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적을 미리 안다면 무너진다고 해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으리라. 이제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른다. 미리 가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그러나 분명한 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 성실하게 진심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가 이 시기도 훅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 같이 힘을 내자. 다 같이 꿈을 꾸어보자~~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가 되기도 한 BTS의 정국이 불렀던 [DREAMERS]를 함께 불러보자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ll make it happen 'casuse we believe it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이뤄낼 거야, 우린 믿으니까.
Look who we are, we are the dreamers We'll make it happen 'casuse we can see it.
우리가 누군지 봐, 우린 꿈꾸는 사람들이야. 우린 해낼 거야, 우린 볼 수 있으니까
Here's to the ones that keep the passion Respect, oh yeah
여기는 열정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야, 리스펙트, 오 예
Here's to the ones that can imagine Respect, oh yeah
여기는 상상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야. 리스펙트, 오 예
Gather 'round now, look at me Respect the love, the only way
다들 모여서 날 봐, 사랑을 존중해, 유일한 방법이야
If you wanna come, come with me The door is open now every day
너도 오고 싶다면 나와 함께 가자. 문은 이제 매일 열려있어
This one plus two, rendezvous all at my day This what we do, how we do
하나에 둘, 내가 매일 만나는 모든 것, 이게 우리가 하는 일이고 방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