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증시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대 이상의 상승세가 기록되었습니다. 특별히 역내에서 발생한 이슈는 없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부터 반등세가 전개되었고 이 흐름이 그대로 유럽 증시에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이전과 다른 점은 그동안은 보통 미국 증시가 재약세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의 상승세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흐름이 많았으나 전 주말에는 유럽에 이어 미국 증시까지 반등세에 성공함에 따라 유럽 증시는 장 막판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위치로만 보면 국가간의 차이가 약간 존재합니다. 일단 DAX 는 다시 기존의 박스권 하단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며 따라서 일단 단기 하락에 대한 bottom out 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상승 전환 시그널이 전 주말의 상승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이렇게 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일단 단기 하락 위험에서 벗어난 유럽 증시의 동향입니다.
#뉴욕 증시
말씀 드린대로 유럽 증시에 이어 미국 증시까지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사실상 반등의 특별한 모멘텀은 없습니다. 뉴스로 이야기 하는 반등 모멘텀은 이전부터 고려된 부분이라 (75bp 인상 가능성 제거 정도) 진짜 반등의 모멘텀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경제 지표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59.1 을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다시 부진한 수치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럼으로 특별한 반등 모멘텀의 출현에 의한 반등이라기 보다는 금리 안정세와 함께 낙폭과대 tech/groath 를 중심으로 한 반등이 나타난 하루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의미 있는 bottom out 을 통과하였는가의 여부일 것이며 이를 지수의 반등 수준과 종목별 반등의 형태를 통해서 판단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뉴욕 증시 지수 흐름
3대 지수 모두 5MA 를 강하게 상향 돌파하는 강한 반등세를 기록한 하루였습니다. 초단기로 보면 분명히 V자형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으로 단기 bottom out 의 개연성이 높아진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실상 완전한 확인을 위해선 추가 반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제 겨우 5MA 를 상향 돌파하였을 뿐 주 하락 추세로 볼 수 있는 10MA 의 돌파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나스닥의 경우 4%에 육박하는 매우 강한 반등이 나왔음에도 아직 10MA 와는 이격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 만큼 단기 하락이 깊었다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반전을 위해선 더 강한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더 강한 반등을 위해선 당연히 추가 반등을 통한 확실한 하락 추세의 bottom out 이 필요한 데 아직은 완성 전입니다. 변동성 지수는 당연히 반락하였습니다. 반락의 수준은 최고 레벨에서 일단 레벨다운 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여전히 아직은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수의 모습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일단 단기 bottom out 을 기대할 수 있는 형태의 초단기 v자형 반등이 나온 상태입니다. 다만 실질 하락 추세에 대한 bottom out 이 나타나기 위해선 추가 반등을 통해 주 추세인 10MA 의 상향 돌파가 필요하며 그래서 추가 반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가능성 여부를 종목별 흐름을 통해서 유추해 보아야 합니다.
#환율
달러지수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아주 소폭의 조정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증시 반등이 달러 지수의 peak out 과 같이 나타나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위안화 역외 환율 역시 아직 peak out signal 없는 조정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환율에서 이렇다할 변화는 없습니다.
#금리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소폭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10년물은 전일 이탈한 20MA 를 다시 소폭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 주말 단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전반적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조정의 형태가 추세적 붕괴 형태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조정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변화라면 3M/10Y 스프레드가 의미 있게 단기에 반락하고 있다 정도입니다. 그러나 아직 금리 동향에서 “정책실패”의 위험이 증폭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원자재
전반적인 상승세가 있었던 하루이지만 의미 있는 추세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원유나 천연가스 모두 박스권 내 상승세 였고 산업용 원자재는 단기 하락 추세에 대한 의미 있는 bottom out 이 나타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최근 급락하고 있는 비트코인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실한 bottom out 은 형성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은 선제적인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형태는 상당히 bottom out 적인 동향입니다. 특히 우리시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다시 한번 20MA 의 상향 돌파가 전개되었고 굉장히 전형적인 double bottom 형태의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나머지 종목군들의 경우 의미 있는 반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반전은 보인 하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장이 향후 상승 전환을 시도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도 이제 하락 추세의 종료 정도만이 확인된 상태이며 환율의 불안은 여전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국 반도체 지수내 MU 의 동향이 확실히 상대적 강세 동향입니다. (다른 반도체에 비해서) 그럼으로 글로벌 하게 강한 반전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시장이 최소한 미국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의 경향을 보일 확률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우리시장 지수의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어 보입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냉정하게 볼 때 일단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한번 놓친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금리의 동향으로 볼 때 그리고 종목별 낙폭 상황으로 볼 때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었으나 미국 증시 mega cap 의 추세에서 보면 의미 있는 반전이 나타나기에 어려운 하락 추세 강화 상태였기 때문에 단기 반전 가능성에 참여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는 저의 이런 판단을 보란듯이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반등의 형태는 낙폭과대주에서는 반전 개연성의 증대를 그러나 mega cap 에서는 여전히 애매한 정도의 반등만이 나타난 상황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현재의 국면이 의미 있는 bottom out 의 상황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결론은 아직은 의미 있는 bottom out으로 이어질 지 여부에 대해서 판단하기 어려운 추가 반등이 더 있어야 확인 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이런 저의 판단이 반등 초기 동참하지 못한점에 대한 저의 편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원래 인간이란게 자기가 먹는 포지션이 아니면 평가절하기 마련입니다) 되도록 이 편향에서 벗어난 냉정한 판단을 하고 싶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진짜 반전 국면 진입 여부에 대해서 강한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증시 자체의 흐름도 아직 뚜렷하지 않으며 위에서 정리한 대로 외부 변수 역시 의미 있는 변화가 수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반등에 동참하는 트레이딩 매수 전략은 전개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좀 더 확인하고 싶습니다. 물론 여기서 하루 더 강한 상승을 보이면서 10MA 의 상향 돌파를 전개한다면 그때는 확실한 bottom out 으로 봐야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