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피크아웃은 없었다 대안은 중국?

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by 리치줌인센터

#유럽 증시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 이상의 급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역내에서 특별한 하락 모멘텀이 발생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간 밤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목한 것은 US CPI 였고 이것이 생각보다 높은 수치로 발생하면서 증시의 하락을 작용 시킨 하루인 듯 합니다. 특별히 수치가 매우 shock 하게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이 그동안 기대하고 있던 상반기 물가 peak out 가능성을 축소 시키는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판단됩니다. 이를 상쇄할 만한 상승 모멘텀이 없었던 상황에서 말입니다. 유럽 증시 역시 이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고 물가 위험 뿐 아니라 경기 위험까지 다시한번 인식되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미 전일을 기점으로 단기 반등국면의 이탈이 나타난 상황에서 전 주말 추가 하락으로 재 반락이 나타난 유럽 증시입니다. 하락 수준은 직전 저점 레벨까지 국가별로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뉴욕 증시

미국 증시 역시 전일에 이어 추가 급락세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단기 추가 하락 강도는 전일의 하락 강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단기 하락이 더 강해진 하루였습니다. 하락의 모멘텀은 말씀 드린대로 US CPI 입니다. CPI 수치 자체가 급격한 증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예상치를 넘어서는 수치였고 그 수준이 낮지 않아 상반기 물가의 peak out 가능성이 축소되는 우려가 증가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전일을 기점으로 단기 반등 기조에서 이탈한 미국 증시는 추가 급락이 나타났고 바로 직전 저점까지 하락하는 급락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간 밤에는 증시 뿐 아니라 금리, 환율, 원자재 모두에서 의미 있는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잘 해석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뉴욕 증시 흐름

지수의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마찬가지의 형태입니다. 전일을 기점으로 단기 반등 기조에서의 이탈이 나타난 상황에서 이를 다시 한번 재 확인하는 추가 급락세가 나타난 형태입니다. 그리고 하락 수준은 반등이 나타났던 직전 저점 레벨까지 단 2일 만헤 하락이 전개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변동성 지수는 상승했으나 그 레벨자체는 직전 고점 레벨에 미치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반등을 했지만 여전히 최고 레벨과는 거리가 있는 정도의 반등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지수의 모습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1) 단기 반등 기조의 이탈은 재 확인되었습니다. 2) 직전 저점까지 빠르게 재 반락하였으니 재 하락 추세 개연성이 증가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3) 하지만 아직 저점 갱신의 하락이 나타난 상황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변동성 지수 역시 빠른 회복이 나타나지 않은 점에서 강력한 “short signal” 이 발생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중기적 불규칙 정체 구간 이던지 아니면 재 하락 추세가 전개되는 상황이던지 그것을 확인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환율

달러지수는 급등하였습니다. 물가 peak out 가능성이 축소된 것에 따른 영향 그리고 안전 자산의 선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흐름이라 하겠습니다. 추세로 보면 재 상승 전환이 가능해 지는 수준의 상승세 였습니다. 그나마 위안을 얻을 부분은 위안화 역외 환율이 상승을 하긴 했지만 달러 지수 만큼 추세적 변곡점을 강하게 만들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전일 까지 중국증시의 상대적 강세가 있었는데요, 이것이 이어질 것인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금리

단기물을 중심으로 장기물까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BEI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단기물의 상승세만 의미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장기물이나 단기물 모두 추세적 상승 전환 형태의 강세를 보여준 하루입니다만 단기물의 상승폭이 훨씬 강하게 나타난 하루입니다. 그래서 금리 스프레드 역시 급격한 하락 및 레벨다운을 보여주었습니다. 물가 상승 국면의 지속과 이에 따른 금리 인상 상황에 따른 macro 위험이 강하게 나타난 동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도 상승했고 macro 위험도 증가한 금리 동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원자재

원자재도 변화가 약간 있습니다. 물가 위험의 한 축인 원유, 천연가스, 곡물등은 소폭의 등락만 보이면서 기존의 상승 기조가 그대로 유지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알루미늄이나 구리와 같은 산업용 원자재의 경우 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거나 하락이 추가로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해석해 보자면 물라 위험은 유지되는 가운데 macro 위험에 대한 인식이 증폭된 동향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주말 우리시장은 1%를 소폭 상회하는 정도의 약세가 전개되었습니다. 지수의 모습만 보면 하락 강화가 나타난 하루로 보기는 힘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걱정했던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레벨다운이 나타난 하루입니다. 그리고 이는 전 주말 MU 의 저점 갱신으로 재 확인된 상황입니다. 그럼으로 우리시장 전체적으로 하락이 강화될 것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최소한 단기적으로 우리시장은 상당히 부진한 상황에 다시 진입한 형태이다 이렇게는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중국증시의 형태입니다. 전 주말 아시아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에도 중국증시만은 기존의 상승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정도의 절대적, 상대적 강세가 나타난 동향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정책적 위험이 축소되는 상황이라면 전세계 국가중 유일하게 완화적인 통화적책을 쓸 수 있는 국가라는 부분이 반영되는 듯 합니다. 앞서 잠시 말씀 드린대로 위안화 역외 환율이 그래도 상승 전환 하는 듯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환율이 다시 상승으로 전환되게 되면 증시의 상대적 절대적 강세 강도가 둔화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이 부분을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CNY가 따라 상승 전환하는지 그리고 이에 따라 증시가 단기 상승 국면을 종료하는지 말입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이미 지난 목요일의 신호를 통해서 “sell”은 확인된 상황이고 “short”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증시만 놓고 보면 이 흐름을 그대로 이어진 상황입니다. 대신 전 주말 글로벌 증시는 보다 뚜렷하게 “stagflation” 위험을 반영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좀 처럼 증시를 긍정적으로 접근할 여유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직 뚜렷한 “short signal”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short 으로의 접근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상승의 전환 개연성은 더 낮아졌고 그 기간은 오래 진행될 가능성이 더 증가한 상황입니다. 미시적인 기술적 시그널을 이용하여 트레이딩을 걸 이유가 크지 다는 뜻이며 상당기간 정말 관망이 필요한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Option 이 있다면 이는 중국증시 일 것입니다. 최근 중국 증시는 환율 안정 국면에 정책적 위험은 축소되었고 때문에 해외 자금 inflow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증시는 가장 강한 반등을 보였고 이는 전주말까지도 이어진 상태입니다. 다만 전주말 밤 환율의 변화가 그래도 발생한 상황임으로 증시가 그리고 환율이 강한 영향을 받는지 아닌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유지된다면 그나마 투자의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하며 그 대상은 지수 보다는 현재 고가를 갱신하고 있는 종목군(전기차, 태양광) 등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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