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7월 12일 ALAP(올라프) 글로벌 마켓 분석
# 유럽 증시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일의 하락을 offset 하는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특별히 다시 상승세가 나타날 만한 요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일 약세를 주도한 종목군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전개되었고 그 상승폭은 전일의 하락 수준을 넘기면서 추세적인 하락 위험을 제거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전 주말의 상승을 통하여 새롭게 상승 개연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단기 하락 추세 전개의 가능성은 축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결국 기존의 단, 중기 정체 구간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뉴욕 증시
전 주말 미국 증시는 마찬가지로 강한 상승세가 전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상승의 수준은 지난 목요일의 하락을 100% 이상 offset 하는 형태로 전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지난 2일간 변동성이 증가한 듯 한 흐름이지만 결국 완만한 상승이 이어진 동향이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경제 지표의 발표도 없었고, 특별한 외적 이벤트 역시 없었습니다. 단지 전일의 약세가 하루 만에 빠르게 회복된 하루였다 볼 수 있겠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대부분의 지수가 기존의 상승기조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는 가운데 다우지수의 중기적 상승 전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다우 지수 : 전일의 하락 그 이상의 상승이 나타나면서 단기 상승추세의 강화가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아직 완전한 단, 중기 정체권의 상향 돌파가 이루어진 모습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기 상승세 강화가 나타난 만큼 초 단기에 추가 상승이 나타나게 될 경우 중기적 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 나스닥 지수 : 상대적으로는 강하지 않은 상승세를 보였고 그래서 단지 단기 추세의 회복 정도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단기 추세의 재 강화가 나타난 것이 아니며 특별히 상승 추세가 강하게 전개된 것 역시 아닙니다. 기존 단기 상승 기조의 회복 상태이며 어떻게 보면 flat한 이격 조정을 2일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S&P500 지수 : 역시 전일 하락을 offset 하는 상승을 보이면서 단기 상승 기조를 다시 회복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나스닥과 마찬가지로 단기 상승추세의 재강화까지 볼 수 있을 상승세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종가상으로 고가를 갱신한 만큼 최소한 상승 추세는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을 재 확인하였다 하겠습니다.
# 환율
전일에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환율은 마찬가지로 특별한 동향 없이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래서 초단기로 보면 달러의 재 강세 가능성은 축소되는 동향입니다. 위안화 역시 단기에는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 금리
전 주말 비교적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10년 물부터 2년 물까지 전일의 하락을 offset 하는 그 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확인되는 동향은 아니지만 단기 금리의 하락 리스크가 상당히 제거되는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금리 스프레드도 같이 해석할 수 있으며 최근 단기 상승세를 보이던 단기 실질 금리 역시 안정화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증시 cyclical 영역과 괘를 같이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 원자재
역시 전반적인 안정 상승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종목별로 전반적인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아주 의미 있는 상승 전환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수준의 종목별 상승세였습니다.
# 전망 및 전략
전 주말 우리 시장은 추가 약세가 강하게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지수로 보면 상승추세 개연성이 완전히 마무리된 연속 하락이 나타난 그런 흐름입니다. 종목별로 보더라도 네이버, 카카오 의 추세를 제외하면 중기적 비추세 구간 내에서 단기 하락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보수적으로 본다면 하락 추세의 형성 가능성도 일정 수준 존재하였던, 최소한 지수상으로 long game 은 추세적으로 불가한 상황이 다시 한번 확인된 하루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 주말 글로벌 증시는 금리의 반전과 함께 cyclical의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정리한 대로 이 반등은 추세적으로 볼 때 최소한 하락 추세 형성 리스크는 경감 혹은 제거시키는 정도의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cyclical을 중심으로 하락 리스크가 제거되는 동향이라는 점은 분명히 우리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즉 금일의 경우 우리 시장이 전 주말의 약세가 바로 offset 되는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는 하락 리스크를 제거하는 정도의 상승이지 상승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상승은 아닌 듯합니다. 전 주말에도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하는 것이었다면 우리 시장은 하락하지 않았어야 합니다. 미리 반등을 선 반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선 반영 없이 오히려 추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 말은 확실히 underperform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금일 우리 시장의 전일 하락을 거의 offset 하는 수준의 반등은 기대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의 동향 변화는 기대하기 힘들다 하겠습니다.
전략적으로 보면 우리 시장의 underperform 이 계속적으로 확인되는 상황에서 그리고 미국 증시의 경우 상승 기조가 최소한 견조하게 유지됨은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전략의 변화를 가져갈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 증시의 경우 cyclical 영역의 하락이 멈추는 상황임에 따라 지수 전체로 보면 상승의 힘이 더 강해지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기존 전략에서 net exposure 가 지수비중상 더 늘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