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일이라도 정확하게 하기

괜히 "너나 잘하세요"가 유행한 게 아니다

by Calm
출처 : Calm(가명)이 보낸 서류를 모자이크 처리 함


독이 든 잔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 측에서 Second Opinion을 요청했을 때, 정직하게 대답하면 속된 말로 정말 칼을 맞을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회사의 입맛에 다 맞춰주다가는 지구 안에 무기가 아닌 폭탄을 하나 더 심어놓는 결과가 될 테니까요.


전에는 항상 마음속에서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부모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그런데 이제는 제 스스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원칙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이고,
최소 10년은 내다보고 생각하고 실행한다.


저 10년이라는 기간이 참 드라마틱한 게, 행복이던지 행운이던지 좋은 일이나 상황을 10년을 유지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무의식 중에 10년이라는 기간이 나오게 된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5년 동안에 천지창조를 하려는 정치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시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5년 동안 그리고 5년 뒤에도 사람은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더 멀리 보고 정책결정을 하는 지혜가 벼슬하시는 분들에게 깃들기를 빌어봅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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