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이것도 내 성격 탓이다
아침에 집 앞에 보도가 전부 살얼음이 얼었더군요.
새벽이라 염화칼슘을 뿌렸어도 아직 녹아서 용해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냥 미끌미끌한데, 정신을 잠깐만 놓으면 바로 넘어지겠더군요.
최근에 꽤나 많은 사람을 개인적으로도 공적으로도 많이 만나는데, 저도 어머니처럼 "좋게 좋게"를 실천하려다가 오히려 다치는 상황이 벌어지겠더군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섣부른 결정으로 인해서 제 life cycle이 망가질 수도 있었거든요.
오늘 아침에 걸어가면서 펼쳐진 길을 보면서 조금만 더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