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직장생활: 직장생활의 노하우
들어가며
이 매거진을 쓰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이다. 내가 직장생활을 하며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잘 정리하여 공유한다면 참고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두 번째는 나를 위해서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직접 경험하고 깨우친 것들이라도 기록으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마련이다. 즉, 내비게이션에 잘못된 경로는 삭제하고 올바른 길만을 제대로 표시해 두기 위한 작업이다.
그런데 매거진을 쓰는 이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내게 이 글을 쓸만한 자격이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내가 생각하는 직장생활의 노하우가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자신 있게 yes라고 대답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우선, 나는 만족했기 때문이다. 다른 동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최소한 스스로에게는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이었다. 덕분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정답이라고 생각한 길을 한 번에 찾은 것이 아니라, 잘못된 길을 몇 번이고 반복한 끝에 바른 길을 찾았기에 그에 대한 확신이 있다. 설령 정답은 아닐지라도 답에 매우 근접했으리라 생각한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다양한 동료들의 생각, 감정, 느낌 등을 공유함으로써 나름대로 일반화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것이다. 무조건 맞다는 독단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았기에 조금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어쩌면 너무 뻔한 이야기일 수 있다. 혹은 자신의 상황에는 전혀 적용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꾸준히 적어보려고 한다. 꾸준함 역시 지혜로운 직장생활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