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Nam Jul 04. 2023

칼을 함부로 꺼내지 말라

칼은 꺼냈을 때보다 칼집에 들어 있을 때 더 위협적인 법이다. 눈앞에 칼이 보이면 긴장감과 경계심으로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칼집에 있을 때는 언제 꺼낼지, 칼의 크기와 모양은 어떨지, 그 칼이 누구를 향할지 알 수 없어서 더욱 무섭기 때문이다.

경쟁자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나의 칼은 무엇일까. 그 칼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부로 꺼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함을 잊지 말자.



매거진의 이전글 강철멘털을 부탁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