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흘러간다.
눈을 뜨면 해야 할 일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시간에 쫓기듯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건 놓치곤 한다.
나는 오늘도 핸드폰을 붙잡은 채 누군가의 삶을 구경했다.
그사이 내 마음은 점점 메말라갔다.
"나는 왜 이렇게 바쁜데도 허할까?" 스스로에게 묻지만 대답은 들리지 않는다.
조금만 더 따뜻했더라면, 조금만 더 여유를 가졌더라면, 조금만 더 진심으로 웃어 보았더라면,
오늘의 나는 달랐을까? 매일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나는 나는 잃지 않으려 애써야 한다.
작은 친절하나 짧은 감사 한마디. 그리고 나를 위한 잠시의 쉼! 그 사소한 것들에 쌓여 내일의 나를
조금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