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 능력자
지구의 환경문제와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인류 종말을 맞이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이다. 지구는 인류종말의 시기를 정확히 계산했다. 하지만 그와 거의 동시에 인류는 드디어 새로 정착할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하고 이주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는 시작되었지만 인류종말의 시기를 계산해 보았을 때 모든 인류가 그 행성으로 이주할 수는 없었다. 기술력은 뛰어났지만 극한으로 치닫는 자연환경과 고갈된 자원은 이주 프로젝트를 힘들게 했다. 이때 이동하는 순서의 기준은 어떻게 해야 할지 설정하진 않았지만 무작위로 하거나 일정한 기준을 정해 설정한다면 다양한 갈등의 요소를 넣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 이주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그 행성에 처음 도달한 인류는 청정한 자연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간다. 처음 그 행성에 발을 디딘 인류 중 지구와 그 행성을 오고 갈 수 있는 워프능력자가 생긴다.
멸망이 가까운 지구와 꿈과 희망이 가득 찬 또 다른 행성 사이를 넘나들 수 있는 선택받은 워프능력자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면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설정이 존재할 수 있다. 내가 생각해 놓은 방향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워프능력자의 워프 조건을 제한하여 특정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워프 할 수 있도록 하여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워프능력자들이 일정 인원의 사람과 재화들을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면 엄청난 지위와 부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이 되어 다양한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들이 새로운 세계에서 새로운 권력자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반전을 넣을 수 있는 요소도 매우 다채로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워프 능력자들은 이주 프로젝트에서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음모라는 설정을 넣는다면 반전의 요소가 될 수 있다. 워프가 특정 능력자들에 의한 현상이 아니라 과학 기술이었지만 힘과 권력을 위해 숨겼다는 설정을 넣을 수도 있다.
어찌 되었던 다양한 소재나 캐릭터들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상황과 주제의식을 통해 많은 메시지들을 던지고, 시청자나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할 점을 던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