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3] 이야기 소재(4)-2

가상의 조선시대 멜로와 액션(2)

by 명경

여주인공의 설정은 집안의 반대에 무릅쓰고 세자빈 간택에 참여하는 지색을 겸비한 여인이다. 1년 전 동궁전에서 세자빈이 실종되어 사라지는 희대의 스캔들이 벌어진다. 조정에서는 세자빈이 죽었다고 판단한다. 이로 인해, 세자빈을 다시 간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여주인공은 세자빈이었던 자신의 언니의 실종에 강한 의구심을 품고 다시 세자빈 간택에 지원하다는 설정이다.

그 외에 해둔 인물 설정은 유약하고 염세적으로 보이지만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세자, 왕의 모든 신임을 받으며 권력에 핵심에 있는 악의 축인 간신과 입체적인 인물로 표현하고 싶은 그의 딸도 있다. 그의 딸은 당연히 세자빈 후보이다. 왕에 대한 설정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었다.

남주인공 주변에는 국경의 전쟁터에서부터 생사고락을 같이 한몇 명의 동료들이 있다. 아직 세세한 설정은 하지 않았는데 극을 좀 더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캐릭터와 다양한 능력을 부여하면 좋을 것 같다.

여주인공 주변에도 푼수 같은 여종과 유모를 감초로 등장시키면 좋을 것 같다.

세자빈의 실종과 그 사건을 둘러싼 음모와 관련된 약간의 설정들을 다음 글을 통해 적어보겠다. 상황 설정과 예전에 썼던 남아있던 소설의 시작 부분을 다음 시간에 공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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