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를 줄 알았어. 니가 거짓말을 하고
어른들이 달려오지 않고
넌 늑대에게 갈가리 찢겨 죽었다고
동화는 내게 말해줬어
난 다를 줄 알았어. 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지킬 양도 없고
날 구하러 올 어른도 필요 없는
난 이미 어른이 됐으니까
사람들은 너를 믿지 않았고 넌 그 언덕에서
사라졌어
난 다를 줄 알았어
그 이쁘고 아름다운 그녀의 글을 그들에게
들려줬을 때
그 글 위에 내 이름이 떠오르게 했을 그 때
그리고 난 바스락거리고 아픈 내 글을 그들에게 알려줬어
그들이 내 글이 아니라 단언할만큼 아름다운 글
너는 그 언덕에서 사라졌어
세번의 거짓말
나는 그 글에서 사라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