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도 나쁜 삶도 심지어는 평범한 삶도 아니다

과학자들은 몰라도 철학자들은 알아야 한다

by doctor flotte

밤늦은 시간 일터에서 돌아와 세상 모르고 자는 아이를 보며 하루 중 처음으로 웃고 행복해 하고 이마에 뽀뽀를 하고 그냥 지쳐 잠이 들어도 누구 하나 뭐라 할 것 없는 그런 당연히 피곤한 몸으로 다시 내일 아침 우리들 먹으라고 새벽 1시에 쌀을 씻고 전기밥솥에 쌀을 넣는 어느 고단한 어머니의 삶은 풋내기 철학자들이 함부로 말해도 되는 좋은 삶도 나쁜 삶도 심지어는 평범한 삶도 아니다.


꽃이 광합성을 하는 것은 태양을 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몰라도 철학자들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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