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by J young

" 우리는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여기에 있다" 세스고딘의 전략수업에 일부의 말입니다.

오늘은 이 말을 시작으로 그냥 제 생각을 이어나갈까 합니다.


나는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가?

나에게 변화가 누구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는가?

나아가 이러한 변화는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변화가 꼭 필요한가?

여러 가지 질문을 해봅니다.


그의 다른 저서 린치핀에서도 이러한 전체 상황을 이해하고 변화를 유도하는 사람을 린치핀이라는 이름으로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인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조직에서 핵심인물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핵심역햘을 부여하지도 않았지만요.

그렇지만

일에 있어서는 남들이 하는 그대로는 받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든 제 스타일이 나올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럼 왜 제 스타일이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생각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루하루가 쌓인 경험들이 오늘과 다른 내일의 나를 만들고 있는 중이지요.


강의도 이러한것 같습니다.

똑같은 강의를 3년째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하는 말과 추천하는 책이 달라지고

구성원들의 의견과 상호작용에 따라 클래스에서 나눔의 의미는 크게 달라집니다.


이처럼

우리는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어떠한 상황에 놓이느냐에 따라

내가 어떠한 경험을 가지느냐에 따라

생물처럼 바뀝니다.


이러한 상황을 되돌아볼 때, 뭔가 의도한다기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가지고 그때그때 최적의 상황을 찾아가는 것이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이러한 변화는 그냥 만들어지는 걸까요? 의도하는 걸까요?

저는 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는 것도 나의 무의식에서 의도하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읽고 있는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데이비드 이글먼)의 책에서는

내가 의식하지 않고 하는 모든 행동들은 이미 자동화되어 나의 무의식에 내재되어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생애에 걸쳐 쌓인 무의식이

나를 결정하고 만들어 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나의 경험과 행동과 생각들이 또 다른 무의식이 되어 미래에는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겠지요.


두서없이 어려운 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의도적인 변화를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그에 앞서

내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들이 의도하지 않은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의도한 것이 의도대로 되지만은 않듯이,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뭔가 의도대로 되는 것처럼 될 때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변화는

그냥 조그 한 물이 계속 흘러 물길을 내고, 그 물길이 커져 강이 되는 것처럼

그렇게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미래에 나에게 좋을지 나쁠지는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열중하며 변화를 일으킬 뿐이라 생각합니다.

결과는 세상의 흐름에 내맡겨 두고

오늘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좀 더 기울여

내 삶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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