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말띠의 虛實

by 갑비

명년은 병오년 말띠다. 1966년생들도 벌써 일갑이되니 그들이 종알거리던 청춘이 엊그제 같은데 견장에 서리가 내린다.

말(午)띠해는 火기운이 강하다 해 女兒출산을 꺼렸다. 봉건유습과 별개로 자궁은 子이고 午와는 충이다. 陰 1월생과 7월생은 배가되어 그때 성별불문하고 애가 태어나면 집안이 점차 흔들흔들린다.

말(午)은 陽氣가 강해서 功名에 가까운 인자다. 그렇게되는 이유는 말 자체보다는 호랑이와 가장 가까운 띠 동맹이기에 운에서 범을 만나 합작되면 무대에 오를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건 음모력이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는 비하인드가 있듯이 겉돌다가 실속을 얻지못하는 낭패가 있다.

무릇 일갑운 돌고나면 나머지는 덤이다. 先人들은 그쯤이면 건강을 지키고 우환을 줄여 餘滴을 누리라 했다. 작금의 세태는 되려 한창 시다바리해야하는 인생으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