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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기 12

소속되어도 괜찮아

by 손두란


2025년 09월 25일 목 비


사람은 안 변한다고 하지만 한 사람을 애정을 갖고 오래 만나다 보면 나로 인해 그 사람이 자신과 타인을 수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여유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제법 많이 경험했다. 상대를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강점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자신의 결핍을 메꿔가는 변화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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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글로 옮기는 사람, 교류분석(TA)이라는 틀로 나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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