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여기에서 자율적으로 사고하기
어른다움 :
어떠한 신념이나 그와 관련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현실을 고려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
부모다움과 어른다움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부모다움이 엄한 사랑과 부드러운 사랑의 경계를 잘 알고 '가르쳐야 할 때'와 '돌봐야 할 때'를 구분하여 사랑을 주는 것이라면, 어른다움은 지금-여기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어른답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1) 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는 부모인가, 문제의 원인과 잘잘못을 따지는 부모인가?
2) 나는 육아와 문제 해결에 있어 행동에 대한 선택권이 나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있는가?
즉, 어른다운 부모를 '문제 해결을 돕는 부모', '선택권을 가진 부모'로 정의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른답기만 해서도 좋은 부모가 될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어른답기만 해서는 자녀와의 관계가 차갑고 멀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많은 문제에 봉착하고, 그 때마다 어른다움을 잘 써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문제를 다룰 때의 태도로 임해서는 안됩니다.
아이와의 좋은 관계도 유지하며, 현명하고 지혜롭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어른에게는 아이가 필요하다]를 읽어봐주세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