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by 서진쌤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Perfect night

작곡가 / 작사가: 방시혁 외 13명

가수: Le sserafim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oKBwWQI-IoI?si=prpQgI7O3zWFOsrm


때는 2023년 9월 5일, 수학여행을 에버랜드에 가서 신나게 놀고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방에 친구 2명과 같이 들어갔을 땐 약 10시 정도였다 단톡으로 선생님이 10시 30분에 핸드폰을 걷는다 했을 때 우리는 씻지도 않고 바로 게임을 켜서 같이 브롤스타즈를 했다. 그러고 대망의 핸드폰 수거시간 우리의 생각은 과자를 먹고 잘 생각이었다 근데 선생님 주머니에 무언가 나왔다. TV 리모컨이었다 선생님이 말했다 내가 특별히 너희한테 TV 리모컨을 주마하고 주셨다. 그때 우리의 생각은 달라졌다 다 같이 날을 세기로 생각이 바뀌었다. 그렇게 차례대로 씻고 TV를 켰다. 그리고 TV가 켜졌을 때 그 순간이 굉장히 짜릿했다. 다른 애들은 못하는걸 우리는 할 수 있다니 완전 축복받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TV를 켜고 과자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이 지났다. 그러고 새벽쯤 옆방에서 똑똑똑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고 또 어디선가 똑똑똑 소리가 들렸다. 이번에는 뭔가 이상해서 우리는 TV 볼륨을 낮추고 무슨 소리인지 귀를 기울이고 들었다. 옆방이 시끄러워서 순찰요원이 문을 열고 조용히 하라고 한 것이다. 우리는 그때 우리도 걸리지 않을까?’라는 공포보단 그때 우리는 오히려 공포보다 순찰요원에게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우리만의 게임이 시작된 것 같았다.


일단 우리는 안 걸려서 그냥 무시하고 TV를 마저 보고 있었다. 심야괴담이었는데 친구가 무서워 소리를 질렀다. 그때 나와 다른 친구는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 TV를 끄고 자는 척 연기를 했다. 역시는 역시인가 우리 방에도 똑똑똑 소리가 들렸다 우리는 다 같이 필사적으로 자는 척을 했다. 그러고 가슴을 조리며 순찰요원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다시 조용해져서 일어나서 TV를 봤다 확실히 친구들과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서운 일도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만 그런지 친구들에게 ‘너네도 재밌지 않냐?라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원래 다 재밌어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TV를 계속 봤다 그리고 이제 일출이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시간을 몰라서 호텔방 문을 열고 선생님 방으로 찾아갔다. 선생님이 해 뜨면 알아서 핸드폰 가지러 오라고 하셔서 가지러 갔다. 그러고 핸드폰을 가지고 와서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게임을 했다.


그때 친구와 있었기에 무섭지 않았고 같이 한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그때의 추억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친구와 함께하면 무슨 상황이라도 웃으며 나아갈 수 있다.” 다음에 또 이런 상황이 오면 이 문장을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난 노래가 있었다. 'Perfect night' 이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친구가 추천을 해주어 들어봤는데 노래가 그 당시의 친구와 함께 있는 행복한 감정을 느껴서 이때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났다. 그래서 이런 상황일때 마다 이 노래가 생각난다. 그리고 종종 이 노래를 즐겨듣기 때문에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선정한다.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친구들과 함께 떠들고 노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가 없으면 안 되는 성격이다. 친구들과 있다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고 친구가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다.

이전 23화그리웠던 6학년 1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