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친구
작곡가 / 작사가: 심현보
가수: 안재욱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IUHPsqdmm5c?si=KUnvloKRq1LJlS6E
어느 날 친구와 함께 게임을 했다. 서로 장난치면서 게임을 하다가 점점 장난의 강도가 심해졌다. 그러다 서로 기분이 조금씩 나빠지더니 결국 친구와 나는 싸우게 됐다. 매우 화가난 나와 친구는 하던 게임을 끄고 나가버렸다. 서로 화가 나 한동안 연락도 말도 하지 않았고 같이 만나지도 않았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났다. 서로 기분은 풀렸지만 아직까진 연락이 없었다. 그 후로도 그냥 평소처럼 지냈는데 친구가 신경이 쓰였다. 다른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 친구와는 특히나 친했던 사이여서인지 계속해서 그 친구 생각이 났다. 친한 친구와 서로 떨어져 있으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다. 고민을 하던 중 친구도 잘못한 것이 있지만 나도 잘못은 했기 때문에 결국 내가 먼저 사과하기로 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미안한 마음을 담아 사과를 했더니 친구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그 후 화해한 우리는 다시 게임도 하고 만나서 같이 놀기도 하면서 예전처럼 다시 친해졌다.
나는 노래 ‘친구’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가사가 있었다.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과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이라는 가사이다. 나도 가사처럼 친구와 거의 매일 같이 지내서 친구의 소중함을 잊고 지냈던 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어 인상 깊었다. 또 친구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생각해 보니 내가 친구에게 위로를 받은 경험도 많아 공감이 됐다. 노래를 듣고 난 뒤 친구의 소중함을 더 많이 깨닫게 된 것 같았고 앞으로 친구를 더 소중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내게 공감이 많이 되었고 친구에 대한 진심이 담겨 있으며 친구의 소중함을 더 일깨워 준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소개한다.
이 글의 글쓴이는 현재 군산에 살고있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낯을 많이 가리지만 친구와 함께 노는것을 좋아한다. 또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데 요즘 한 게임에 빠져서 매일 친구와 그 게임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