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너무 아팠던 하루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by 서진쌤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죽을만큼 아파서

작곡가 / 작사가: 김건우,MC몽,송기홍

가수: MC몽,멜로우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WGQzXWoclw8?si=mn6NkAJ5v_7Xk6zU



7살쯤 놀고 와서 엄마가 초코파이랑 우유를 먹으라고 주셨다. 식탁에서 포크로 초코파이를 먹고 우유를 먹는데 형이 포크로 눈을 찍었다. 그러자 나는 당황스럽고, 놀라고, 매우 아팠다 그러고 나서 나는 울부 짖으며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형도 엄마도 당황했다.


엄마는 나를 업고 눈에 거즈를 두르고 15분가량 병원에 갔다.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빠에게 형이 미안해서 병원에 가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 엄마는 오라고 했다 엄마는 포크로 눈을 찍었냐고 했다. 형은 생각을 안 하고 찍었다고 했다.


치료가 끝나고 눈에는 안대를 쓰고 있었다. 그러고 엄마가 피자를 사주셨다 그걸 먹는 순간 너무 맛있었다 그러고 화가 풀려있었다. 아침이 다가와서 안대 안쪽에 거즈를 바꾸는데 너무 아팠다 눈물이 조금 나왔다 그러고 나서 형이 편지로 미안해라고 써져있었다. 사과하는 것을 받아 주었다 TV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씻으라고 했다. 친척이랑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갈비를 먹는 순간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치료를 받고 2주가 지난 뒤 안대를 빼고 나서 눈을 떠보았더니 다행히도 실명은 아니었다. 나는 상처를 보고 있을 때마다. 상처가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 글의 글쓴이는 요리와 게임 친구와 잘 지내며 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요리로 돈을 벌고 건물주가 되어 놀고 먹고 자며 돈을 많이 벌어서 선우경식 요셉 의원 원장님을 본받고 싶다.


이전 01화친구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