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Happy
작곡가 / 작사가:데이식스
가수:김원필,박재형,박성진,김영현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xeWl9pXol_4?si=Ad1Iu1ojNTNDn-kI
유치원에서 하루 자는 날이였다. 그다음 날 유치원에 가서 파티도 하고 유치원 강당에서 친구들이랑도 재밌게 놀았다. 이제 밤이 돼서 친구들이랑 잠옷으로 갈아입고 이불을 깔았다. 내가 좋아하는 담요랑 인형을 가방에서 꺼내서 내 자리에 놓고 내 자리에 누웠다. 선생님이 자장가 노래를 틀어주셨다. 한 10분이 지나고 애들이 선생님한테 집에 가고 싶다고 울어서 선생님이 집에 가고 싶은 사람 다 나오라고 해서 7명?쯤 나와서 걔네들은 집에 다 갔는데 나도 가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가지 말라고 해서 내가 좋아하는 인형을 데리고 잤다.
그다음 날 애들하고 옷을 갈아입고 양치를 하러 갔다. 다 하고 우리 반으로 돌아와서 문 앞에 서있었는데 어떤 남자애가 나한테 와서 머리를 때려서 선생님이 그 남자애를 데려와서 다음부턴 하지 말라고 하고 나한테는 왜 우냐고 소리치고 나한테만 더 혼내시는 것 같아서 억울해서 더 울었는데 선생님이 내 팔을 잡고 아기반에 데려갔다.
아기방에 갔다. 아이들이 다 자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저기 한자리가 남아있었는데 누우라고 하셔서 그 자리에 누었다. 내 양쪽에는 선생님 두 분이 앉아있었다. 선생님들께서 그만 울으라고 하셔서 눈물을 닦으려고 손을 올려서 눈물을 닦으려고 했는데 우리 반 선생님이 눈물을 못 닦게 내 팔을 내리셨다. 그래서 또 울었는데 선생님들이 웃어서 진짜 그 상황이 너무 싫었다. 내 잘못이 아니었는데 나한테만 혼내시는 것 같아서 눈물이 안 멈췄다. 가끔 생각나는 힘이 들었던 기억이다.
내 인생의 노래는 'Happy'라는 곡이다. 이 노래는 내가 힘들 때 듣는 노래이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힘들었던 마음이 사라지고 내 마음이 진정이 되고 이 노래 제목처럼 신나는 것 같다.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를 때면 이 노래를 들으며 이겨내기에 이 노래를 내 인생의 BGM으로 선정한다.
이 글의 글쓴이는 군산에서 살고 있고, 서흥중에 다니고 있다. 기타를 치는것을 좋아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친구들을 웃기게 하는것도 좋아한다. 나는 멋지고 훌륭한 어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