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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진쌤 Dec 06. 2024

졸업식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이젠 안녕  

    작곡가 / 작사가: 정석원  

    가수:장호일,정석원,조형곤,조현찬,윤종신,최기식,성지훈,신해철,최재혁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cBiqltuGT88?si=PpJuZTipCLfuOvt


난 작년에 초등학교 6학년을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졸업식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인상 깊었던 추억이었다. 시끌시끌하고 북적거리던 내 졸업식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강당에서 졸업식을 하였을 때 교장선생님께 상장도 받고 교가도 불렀는데 가장 기억나는 순간은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 6학년 전교생들이 1년 동안 했던 활동들을 한 영상으로 담아 편집해 6학년 전교생에게 보여준 것이다. 그때의 졸업식에서 느낀 것은 지금 순간이 힘들더라도 좋은 순간이 있을 미래의 결과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6년이 힘들어도 졸업이라는 희망을 생각하며 열심히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 글을 쓴다. 


내가 고른 내 인생의 BGM은 '015B'의 이젠 안녕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졸업식 때 흔히들 쓰는 노래 중 하나이다. 나는 “이젠 안녕”이라는 곡이 내 추억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졸업식에서 친구들과 헤어지는 시간이 곡 중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라는 가사와 상황이 비슷한 거 같기 때문이다.


'이젠 안녕'이라는 곡을 들으면 나는 지금은 헤어지지만 언젠가는 다시 뭉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과 확신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낀다. 이젠 안녕이라는 곡은 나의 기분으로 보면 오래된 곡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태까지도 이 곡을 졸업식에 쓰거나 듣는다. 그 이유는 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받은 느낌이나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친가지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좋은 곡이라고 여기며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박혀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처럼 오래된 추억이라도 그 추억이 좋았으면 내 마음에 박혀 그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쓴 글쓴이는 평범한 중학교1학년 학생이다. 자전거와 게임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이다. 요즘에는 학교 점심리그 덕에 축구도 많이 하게 되었다. 남은 중학교 1학년 생활 사고 치지 않고 열심히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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