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유

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by 서진쌤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7 years

작곡가 / 작사가: 루카스 포르크함메르, 스테판 포레스트, 모르텐 리스토르프, 모르텐 필레가드

가수: Lukas Graham(루카스 그레이엄)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I5jKDUzs2RU


2022년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이야기이다. 어릴 적 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실 분이 있으셨다. 그 분은 나의 할머니셨다. 태어났을 때부터 거의 대부분이 할머니와 시간을 지내 왔고 12년을 함께 생활을 했다. 이리하여 할머니와 정이 아주 많이 들었다.


할머니가 연세를 드시면 나도 나이를 먹으며 점차 성장을 했다. 나는 남들 보다 사춘기가 빨리 왔고 할머니를 힘들게 하였다. 나는 학교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나는 스트레스를 남들보다 심하게 받았다. 공부도 그렇지만 친구들과 하루에 한 번 정도 싸울 정도이며 동생과도 하루에 두 번은 싸웠다. 그러면서 나와 동생의 거리는 멀어져 갔다. 두 달정도 안 좋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을 때, 할머니는 갑작스럽게 쓰러지셨다. 할머니는 힘겨운 목소리로 고모한테 연락하라고 하셨다. 고모에게 연락하고 고모가 오시고 너무 심해서 일어나지도 못하셔서 앰뷸런스를 불렀다. 나중에 무사히 퇴원하시고 나는 할머니를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가 무사하다는 생각에 다행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다음날 아버지, 동생, 할머니와 같이 아버지가 공사를 하던 박물관으로 놀러 갔다. 그 박물관에는 일본과 한국이 전쟁을 치러서 이순신이 나라를 지킨 역사 내용과 도구와 무기가 몇 개 전시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나에게 한마디를 하셨다.“승환아 일본은 우리나라의 땅을 뺏으려고 했었어. 네가 성인이 되고 전쟁이 일어나도 절대 지지 말고 나라를 지키려는 마음이 있어야 진정한 군인이 될 수 있어. 네가 전쟁에서 죽을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나라를 지키다 죽은 것은 잘 죽은 걸 수도 있어. 사람은 전부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다 죽은 군인들을 원망하지 않아 오히려 추모를 해주고 나라를 지키려고 애써주셔서 감사다고 말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야. 나중에 꼭 멋진 사람이 되거라”라고 나에게 조언을 해주셨다.


한 달 후 할머니는 침대에서 일어나시지 못하셨다. 고모는 울먹이며 말을 하셨다 할머니 오늘 못 버티실 거 같다고 하셨다. 할머니의 장례식장에 갔다. 나는 머릿속이 멍해졌다 나는 지금 감정이 뭔지 느낄 수가 없었다. 장례식이 끝나고 할머니의 유골을 납골당에 보관하러 가는 도중 할머니와 쌓이고 쌓였던 추억과 보살핌이 머릿속에 맴돌았고 나는 눈물이 세어 나올 수 박에 없었다. 집으로 돌아오고 할머니를 한 번 더 볼 수만 있었다면 오만 가지의 후회를 하며 겨우 잠에 들었다. 꿈속에 할머니가 나오셔서 나에게 '항상 너를 지켜볼 테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거라'라고 말씀하시는 꿈을 꾸었다. 나는 깨달았다. 부모님은 하늘로 떠나셔도 항상 나의 곁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7years’라는 노래를 애 인생의 bgm으로 소개하고 싶다. 그 이유는 bgm이 노래의 음이 슬픈 노래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사가 나의 이야기와 완전히 비슷하지 않지만,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나의 미래로 느껴지고, 음을 들으면 미래를 떠오른다. 친구와 관련된 가사의 이야기가 마치 할머니와 관련된 이야기처럼 들려 할머니가 안 계실 때, 내가 외로울 수도 있다는 것으로 바뀌어 느껴져 슬프기 때문이다. 또 이 노래를 듣다보면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람은 다 죽게 돼서 항상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난다.


하지만 나에게 만약 아빠까지 죽으면 너는 어떻게 할까 계속 고민하다 아버지가 한 번 더 말을 하셨다. 아버지는 죽어도 가족들이 항상 너의 겉에서 지켜줄게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릴 수 박에 없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BGM이 제 삶의 이야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의 글쓴이는 학교를 다니고 있는 14살인 한학생이다 국어 글쓰기도 있긴 하지만 나만의 글감을 찾고 직접 쓰고 피드백받고 하는 것이 나에겐 즐거웠다. 왜냐하면 내가 살면서 나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고 감정도 넣어 나의 이야기를 모든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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