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Little Dream
작사: 타린, 솝, Andrew Shin 작곡: 타린 편곡: 타린
가수: 예윤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xGu_ZNMNnNQ?si=mU-qIKnMOwCLkQrl
초등학교 4학년 때이다. 어렸을 때 부터 취미로 바이올린을 배워 왔다. 당시 바이올린 선생님이 군산 시립 교향악단에서 공연도 함께 하며 학원도 운영하셨어서 선생님의 공연에 시간이 될 때마다 자주 참석해서 관람했었다. 원래 바이올린을 좋아해서인지, 선생님과 언니들이 멋져보여서인지는 몰라도 항상 즐겁게 공연을 봤다. 그런데 그날 공연은 나에게 유독 더 특별했다. 원래 하던 공연과 달리 그날은 영화 장면을 뒤에 큰 스크린으로 보여주면서 OST나 영화에 나왔던 유명한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이었다. 앞에서 연주하시는 바이올린 선생님과 첼로 선생님이 복잡해보이는 곡도 실수하지 않으시고 너무 쉽게 본업을 하시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셨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꿈이 생겼다. 원래 바이올린을 완벽히 연주하는 게 나에게는 성취감이 느껴져 그 맛에 바이올린을 계속했고, 그러면서 조금씩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내 꿈의 씨앗이 자랐다. 그렇지만 그 날 공연을 보고 바이올리니스트라는 더 성장한 작은 새싹이 자랐다. 긴 시간도 아닌 짧은 시간에 나의 작은 꿈이 생긴 것이다. 그 날 이후 나는 바이올린에 더 빠져 연습을 했고, 그러한 시간 덕분에 나의 하루하루가 더 값지고 행복해 질 수 있었다.
비록 크면서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새싹은 시들었다. 점점 실력이 늘면서 어려운 곡들을 많이 연주하게 되어 힘들었고, 고학년이 되면서 점점 연주할 시간이 줄어들어 저절로 바이올린에 멀어졌기 때문이다. 대신 성장하면서 소아과 의사쪽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얼마 후 다시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꿈이 이제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니지만, 당시 열심히 연주하고 힘들어서 울었던내가 대단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서 생각날 때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곤 한다.
나에게 의미가 있는 곡이 있다. Little dream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꿈은 언제나 어디에서도 찾을 수 있으니, 굳이 남과 비교하며 꿈을 찾으려 하지말고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진짜 내가 좋아하는 꿈을 찾으라는 의미에서 고른 곡이다.
Little dream에서 “When you see the bright light Just be who you want to be”라는 가사가 마음에 와닿았다. “밝은 빛이 보일 때 되고 싶은 당신이 되세요.”라는 뜻이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부모님의 권유, 강요 또는 그냥 회사원이라고 장래희망을 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꿈, 장래희망은 나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즐겨야 한다. 내가 Little dream을 고른 이유도 이러한 메시지를 말해주고 싶어서이다.
이 글의 글쓴이는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는 중학생이다. 평범하지만 조금은 신기하고 특별한 사람이다.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데, 너무 예민하게 모든 것을 생각한다는 점이 나의 단점이다. 하지만 그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이 나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