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깨달음
음미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소크라쌤께서 말씀하심.
by
재이
Aug 21. 2022
달수 : 근데 다람아, 난 말이야 존재, 의식, 절대정신, 물질....
이런 단어들 뭐 여전히 어렵긴해도 지금 너랑 걷는
이 순간만큼은 진리가 확보 된것 같아.
객관대상인 저 빛, 풀내음, 바다, 바람, 하늘, 너.
이 모든게 지금 무척
확실하고
평화롭게 내 주관과 일치된 느낌이거든.
다람 : 그래, 바닷가에 오니깐 참 좋다.
달수 : 그리고 너 배낭 속에 맛있는게 있다는 것도
깊이 깨달을 수 있어. 비록 열어본건 아니지만 말이야...
다람 : 그래, 어련하겠니...
keyword
여행
진리
일상
11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재이
「다람이와 달수」 그립니다. 다람이는 다람쥐, 달수는 수달이고 농담속 한줄 인문학을 컨셉으로 그리는 만화 입니다.
구독자
39
구독
작가의 이전글
그것이 알고 싶다
재이(존재의 이유)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