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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피어싱.

by 재이

1. 프로타고라스 -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

2. 트라시마코스 -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

3. 고르기아스 - “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상대주의 윤리는 어찌 보면 그럴싸해 보이기도 해요.

넘치는 풍요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우울해하고

무조건 돈만 많이 벌면 너도 나도 멘토인 이 시대,

끊임 없이 남과 비교당하며 사는

요즘의 우리들도 과연 저 논리에서 자유로운건지

문득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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