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이 Dec 22. 2022

창덕궁 캘린더

다람이와 달수의 궁여행

내 만화의 주인공들 다람이와 달수의 창덕궁 답사를 내년 달력으로 제작해 보았다.

다람이와 달수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답사했습니다. 저는 서울의 5대 궁을 탐방하고 우리의 문화재를 저의 필법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한국화를 기획하고 있어요. 고전을 디지털로 다시 해석하려는 시도이기도 하고 만화라는 형식을 빌어 고급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선이 어디쯤에서 만날 수 있을까 연구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첫 작품으로 창덕궁을 소재로 끊임없이 모색 중이죠. 2023  계묘해를 이렇게 그간 그려왔던 그림들로 한데 엮어 보았습니다. 숫자판 만들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모아놓고 보니 뿌듯합니다.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스프링은 제거한 타공으로 소량

인쇄하고 핸드폰 화면으로도 제작해 볼까 합니다.

1. 캘린더의 형식은 한 페이지에 12달이 다 들어간 것,

2. 한 페이지에 한 달 ×12장 = 한 세트.

이렇게 두 가지 콘셉트입니다.

검은 토끼라는 계묘해,

2023년 다람이와 달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창덕궁 감상해 보세요~

작가의 이전글 옥류천일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