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막장 드라마 주인공

by 물 긷는 자 연지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마태복음 1:1)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마태복음 1:3)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마태복음 1:5)

"이새는 다윗을 낳느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마태복음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태복음 1:16)

세상에 이런 일이!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자손이 되셔서, 역사 속으로 들어오셨다. 그것도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셨다.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서 아이를 낳았다.

몸 파는 기생도 족보에 들어왔다. 그녀는 멋진 훈남 보아스를 낳는다.

보아스는 아무 소망 없는 청상과부 룻을 신부로 맞이한다. 그녀는 자식도 없이 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이방 여인. 현대판 신데렐라가 따로 없다.

위대한 임금 다윗은 충성스러운 부하의 아내를 불러 임신시킨다. 그것도 모자라 부하를 사지로 내몰아 죽게 한다. 이어 그는 부모 자식, 형제들 사이에 피비린내 짙은 싸움으로 온갖 고초를 겪는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온갖 추악함, 범죄, 고통, 고난, 질고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시려 오셨다.


마침내 "다 이루셨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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