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 살다 갑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디모데후서 4:7-8)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받고 사랑하기 위해 산다. 모든 동기에 사랑을 향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하늘을 찌르는 첨탑, 도저히 오를 수 없을 것 같은 산 꼭대기에 사원이 세워져 있다. 왜 그랬을까?
돈, 명예, 권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이 지어내고 만든 수많은 이야기, 노래, 문화의 마지막 주제는?
인간은 사랑으로 채워져야 제대로 산다. 부족하면 불안해지고, 잘못 채우려다 탐닉에 빠진다.
인간은 우주보다 크다. 그러므로 우주보다 더 큰 사랑으로 채워져야 비로소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선다.
어떤 고난 중이라도 '사랑받고 있다'는 마음으로 넉넉히 넘어간다. 사랑의 크기가 능력의 크기가 된다. 상처와 아픔, 고통은 오직 사랑으로 치유되고 회복된다. 가장 근원적인 처방이다.
사랑이 어디를 향하는가?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의 통로로 부르시고 사용하기 원하신다. 이를 위해 모두에게 재능과 은사를 주셨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사용하는 것, 이것이 삶의 목적이 될 때, 삶이 바뀐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통로인 내게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다. 통로가 점점 더 커져 강물처럼 흘러 나간다. 내가 전한 하나님의 사랑이 고통받는 누군가를 살리는 데 쓰인다.
언젠가 세상을 떠나는 날,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참 감사히 잘 살다 갑니다.' 고백한다.
이보다 더 큰 의미와 가치, 보람이 어디 있을까!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에스겔 47:9)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