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뇌에게 지배당하는 중이다

by 행북

“습관이 뇌를 바꾸고,

바뀐 뇌는 결국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조 디스펜자


지난 6개월간

나는 매일같이 글을 썼다.


그 습관이 내 뇌의 회로를 바꿔놓고 있다는 걸

몸으로 느꼈다.


오늘 몸이 좋지 않아

휴가를 내고 집에 왔다.

땀을 흘리며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


그렇게 5시간쯤 지났을까.

문득 눈이 번쩍 떠졌다.

“엇, 글 써야 되는데…”

몸은 피곤한데,

뇌는 이미 오늘도 써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다.

습관이, 뇌를 움직였고

그 뇌가 다시 나를 깨웠다.


최근 고명환 작가님의 말이 떠올랐다.


“확언을 하면 뇌가 나를 스캔하고,

스캔된 정보는 ‘지금 중요한 것’으로 인식돼

열정을 부여한다.”


매일 “나는 OOO가 되었다”라고 외친다.

그런 후 뇌가 항상 나를 스캔한다.


‘엇 아직 안 됐네’ 하고

뇌가 열정을 주고,

그 열정이 결국 몸을 움직이게 한다.


그래서 몸이 아픈 날에도

글을 쓰게끔 세팅되어 있었다.

습관이, 확언이,

나를 움직이게 한 것이다.


“마음이 명확하면, 몸은 따르게 된다.

의지가 굳건하면, 길은 열린다.”


무언가가 간절하다면,

확언하자.

그리고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원하는 방향으로

내 뇌를 세팅하면

내 몸과 삶도 따라간다.


정신이, 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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