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자리에 앉았다.
선배 자리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잠깐 소통하며 관계를 다질까 고민한다.
직장에서는 인간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기에,
노력하는 것도 있다.
내가 너무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건 아닐까,
스스로에게 묻기도 한다.
예전 같으면,
조금의 노력은 했을 것이다.
엉덩이를 떼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가 교류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잠깐의 고민이 지나고,
핸드폰을 켜고 글을 쓰기 시작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시간을 쏟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더 중요하다.”
관계도 소중하지만,
지금 나는 성장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이고
보이지 않는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선택에 따른 결과와 책임은
스스로 지면 된다.
우리가 독서를 하고, 무언가를 배우는 이유도 같다.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그 선택들이 모여
오늘의 나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