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망 Apr 24. 2022

상사에게 잘 보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생각도 못한 방식으로 처음부터 다시 접근해보자!

tvN 드라마 ‘미생’

상사에게  보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같이 하는 고민이지 않을까 싶다.

그도 그럴 것이 매년 연말마다 내 업무의 평가등급을 매기는 사람은 상사이고, 이 상사에 의해 내 연봉인상률와 인센티브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사에게 잘 보이는 방법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반대로 상사가 잘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아내서

그 사람에게 상사가 돋보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상사에게도 상사가 있다. 파트장의 상사는 팀장일테고, 팀장의 상사는 실장이듯이 마냥 높아보이는  상사도 누군가의 부하직원일 뿐이며 

그도 본인의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고 있을 것이다.

tvN 드라마 ‘미생’

내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매일같이 고민하고, 방법을 꾀하는 것처럼 나의 상사도 그러고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면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더 나아가 상사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상사가 본인의 상사에게 칭찬받도록 만들  있을까?


사실 이건 간단하다. 상사가 본인의 상사에게 보장한 서비스 오픈 출시일정에 어긋나지 않게 실무자가 일정을  챙기고, 성과나 실적이 나는 일이 있으면 상사에게 공을 어느정도 돌려주는 방법 등으로 상사가 칭찬받게 유도하는거다.

다만 회사의 상황이나 관계 등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세부적인 방법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스스로 고민해야 한다.

tvN 드라마 ‘미생’

단 하나 확실한 건, 이 논리를 염두하고 일을 할 때에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그 무엇보다도 클 것이라는 거다.

 논리 하에 업무를 한다면 상사가 본인의 상사에게 난감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나부터 업무 출시 일정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보고문서의 퀄리티를 한번  점검하는  상사와 몸처럼 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있을 것이다.


상사가 고민해야 할 것들을 부하직원이 대신, 그것도 상사에게 이입하여 적극적으로 고민해준다면, 그리고 그 덕분에 상사가 본인의 상사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그 부하직원을 우선적으로 찾고, 신뢰하고, 높은 평가를 부여해주려고 하지 않을까?

작가의 이전글 3년 차 주니어 서비스 기획자의 번아웃 탈출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