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김밥재료 밥양념 김밥 맛있게싸는법
집김밥은 저희 가족의 최애음식
너무 맛있어서 무한정으로 손이 가는 음식이에요 :)
마는 것이 번거롭지만
이런 맛있는 집김밥을 안 먹고 참을 수는 없기에!
뚜아자매 방학 때도 자주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꼬마김밥 버전을 소개해 드릴게요 :)
단무지, 계란지단, 햄은 필수이지유ㅋㅋ
여기에 시금치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서
시금치도 준비해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
(시금치 넣고 만들었을 때 사진이 없어서 아쉽;ㅎㅎㅎ)
꼬마김밥을 맛있게 싸는 법은
밥 양념을 잘 맞춰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너무 싱겁지 않게 소금간을 잘 잡아주시구요
참기름 대신에 들기름을 넣어주시면
김밥이 더 고소하고 맛있어지는 팁도 알려드려요 :)
작은 사이즈라 아이들 입에도 쏙쏙ㅋㅋ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니
기본김밥 보다 만드는 것도 쉽더라구요 :)
1인분 재료 (꼬마김밥 6줄 기준)
밥 양념하기-
밥 넉넉한 1공기 (약 330g),
들기름 1바퀴 빙,
소금 1/2T,
김밥햄,
치자단무지,
시금치무침,
계란지단-
계란 2개,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김 4등분한 사이즈로 6장
재료 준비하기
계란지단
계란지단을 만들어서 채 썰어 주세요 :)
단무지
단무지는 물기를 꾹 짜서 준비합니다
반달 단무지를 사용하면 얇아서 아이김밥 싸기가 더 좋아요
반달 단무지 추천해요 :)
김밥햄
햄은 끓는 물에 데친 후에
팬에 식용유를 둘러서 가볍게 볶아 주었어요
저는 짜투리 햄을 사용하느라 길이가 좀 짧았는데요
김밥햄을 3등분 해서 사용합니다
기본재료는 끝 :)
여기에 시금치무침도 준비해 주시면 더 맛있답니다
밥 양념하기
밥은 뜨끈뜨끈한 상태의 밥으로 양념을 해야 잘 섞여요
소금, 들기름으로 양념을 해 주고
밥에 간이 잘 들도록 섞어줍니다
섞어준 후에는 맛을 보고 간을 맞춰 주세요 :)
김밥에 들어가는 밥은 싱거운 것보다는 살짝 짭조름해야 맛이 좋더라구요
김밥싸기
꼬마김밥김이 따로 있길래 그걸 구매해 봤는데요
일반 김밥김이 있으시다면 4등분으로 나누어 사용하셔도 좋아요 :)
김의 거친면이 위로 오도록 하고
밥을 얇게 펴서 올려 줍니다
저는 끝부분에도 밥을 조금 올렸어요
계란지단, 단무지, 시금치, 햄을 차례대로 올리고
이제 돌돌 말아 줄 거예요
김발 없이 말아주었으며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말아주었어요
아이들이 더 먹기 좋도록 김밥을 썰어 볼게요 :)
앙증맞은 사이즈의 미니김밥.
만드는 대로 뚜아자매는 아기새 마냥 입을 쩍쩍 벌리는 중ㅎㅎㅎ
완전 최고라고 엄지척을 몇 번이나 해 주었습니다
여우주연상감인 아이들의 반응 덕분에
뿌듯한 꼬마김밥 만들기가 완성되었어요
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재료들의 맛과!
간이 잘 배인 밥 + 고소한 들기름 향까지
아이들도 잘 먹는 메뉴이기도 하구요
작은 사이즈로 만들면 들어가는 재료도 적어서
재료 준비하는 과정도 어렵지 않답니다
갓 싼 김밥은 너무너무 맛있지요
집김밥 생각나실 때 간단하게 한번씩 만들어 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