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감정

몸과 마음의 주인인 나도 모르는 내 감정.


지금 드는 이 감정이 어떤 감정일까, 헷갈리때가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르다.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


좀 우울 한것 같긴한데,

이게 왜 갑자기 그런지, 그 이유를 모를때가 있다.

공허함 인가, 어디 몸이 좀 안좋나?

분명 행복한 감정은 아닌데, 오늘 우울할 이유가 없다.


운동도 했고,

나올 수 있냐는 연락에 오늘은 쉴게 라고 대답도 했다.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시간에 느끼는 감정인가.

나는 쉬는 방법을 모르는 건가?

역시 인간은 혼자 살수 없나보다라고 합리화를 해야 하나?


아무것도 하기싫고 귀찮다. 그냥 누워서 핸드폰이나 하면서 생각없이 있고 싶다라고

오늘 아침에도 생각해놓고... 어쩌라는건지...

참 간사하고 이기적인 감정이다.


무언가 내 호기심을 자극했으면 좋겠다.

해결책만을 찾아야 하는 일과 생활에 조금은 회의감이 든다.


태어나서 가장 열심히 했던게 무엇일까.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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