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 내일의 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말은

보통 그날의 하루가 매우 힘들고 비관적일때 위로 하고자 사용된다.


내일의 태양은 뜨겠지.

공돌이의 마인드로는 당연히 그래야지.

내일이 되었는데, 태양이 안뜨면 그건 종말이지.


갑자기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사람이 나타다 내 인생에 관여하지 않는 이상은.

하지만 더이상 내인생이 내가 아닌 다른이들에 의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것은 허용하고 싶지 않다.

내 인생은 오롯이 내 영향으로 좌지우지 되어야 한다.

그 결과가 어떻든지 간에 나로 인한 시작이 되어야 내 감정에 의해 판단 될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나로 인해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내 인생에 조연이어야 할 사람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며 내 감정이 상처 받았을 때 최악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 상황이 내 인생 중 하루를 나쁘게 만든다.


내일의 태양이 뜨는게 당연하듯이,

내일의 상황이 오늘과 다르지 않은게 당연하다.

다만, 내일의 태양이 뜨기 전.

내게는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반 강제적으로 주어진다.

00:00시 부터 일출 그리고 눈을 뜰때까지 .

그 시간동안에는 나는 그날 겪었던 나쁜 상황에서 잠시 멀어지고,

그 날의 감정에 살짝 무뎌진다.

그래서 조금은 차분한 상태로 마주하게 되며, 이러한 시선의 변화를 새로운 태양에 비유하는게 아닐까 싶다.


나 외에 감정들을 살짝 걷어내고,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본다.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하루가 진짜 내 인생에서 최악이었나?

언제나 그랬듯이 지나고 보면 기억도 안날 하루가 아니었나?

이 물음표를 마침표로 바꾸는 것은 내가 할 것이다.


아니, 최악이 아니었어.

내가 하고자하는 일은 그게 아니었고, 당시에 내 감정은 그게 아니었어.


잘 봐. 아니 보지마.


내가 하는 건 내 감정과 생각에 의한 거야.

내 과정에 조언하지마 결과에 대해 평가는 해도 되.

이건 온전한 내 과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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