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피아노 포르테>
지난 3월 말, 나의 첫 책 <피아노 포르테> 시집을 부크크에서 출간했다.
https://brunch.co.kr/@a7a0359b24a9458/67
인터뷰 링크:
https://bookk.co.kr/community/interview/all?id=67f8b01ee5ca80a714b44ef8
그로부터 약 2주 후, 부크크에서 작가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
부크크 홈페이지에는 부크크에서 책 출판을 한 사람들의 출판 후기와 인터뷰를 올리는 게시판이 있다. 인터뷰를 하고 싶으면 보통 저자가 먼저 부크크에게 요청해서 인터뷰지를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한다.
...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부크크에게 인터뷰지를 요청해서 받아볼까'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잊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먼저 이렇게 연락을 주셨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반가운 소식을 받고 아주 깜짝 놀랐다. 왜 나를...? 부크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출판을 하는데 어떻게 나의 책에 관심을 가지셨을까? 일단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서면 인터뷰 질문에 대한 답을 쓰는 동안 마치 실제로 사람과 말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대면으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내가 쓴 책이지만 머릿속에 엉켜있던 생각들이 많았다. 특히 시는 길게 풀어서 쓰는 장르가 아니고 다소 추상적이고 직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나의 의도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분석하면서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번 인터뷰가 더욱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시에 담긴 나의 생각과 감정을 문장으로 설명하고 조금은 잊어버렸던 그때 당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 담긴 페이지다. '그냥 해'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한 책 쓰기가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 주다니. 정말 감사하다.
인터뷰 링크:
https://bookk.co.kr/community/interview/all?id=67f8b01ee5ca80a714b44e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