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 시대

by 조덕현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모든 생각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변하고 생활도 기상천외한 것이 생겨나고 있다. 생각지도 못했든 캠핑카 생활,

요트에서의 생활, 선상에서의 생활등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이런것의 영향인지 개인생활에도 많은 변화기 나타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독신시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혼은 선택이고 이혼은 필수인 시대에 접어든 것같다. 결혼이 문제된 시대는 봉건적 시대에 여자들이 집안 일만하였다. 경제권을 남자들이 쥐고 있고 여자들은 경제권도 없어서 경제력이 있는 사람의 종속적 생활을 하여야만 했다. 이시대는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컸다. 그래서 시집을 간다는 것은 그집의 살림살이에 도움을 주든 시대다. 이제는 여자들도 당당히 자기 밥벌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사회에서 큰 소리치는 시대에 접어 들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꼭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살림을 꾸려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개념이 들게 되었다. 이것은 비단 여자에게만 국한 된 것은 아니고 남자들한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같은 가치관이 변화는 경제력의 문제다. 과거의 먹고사는 것을 해결이 안되든 시대에는 어쩔수 없는 것이었다. 지금은 남녀노소 할것 없이 경제력만 있으면 과거의 생활 습관이나 관습은 그리 필요치 않다는 생각이다.

이런 변화의 하나로 혼자사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남녀불문하고 결혼을 하지않으려는 성향도 뚜렷하다. 옛날의 결혼의 보완적 가치는 편리한 생활로 해결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남녀할것 없이 혼자 생활하는 독신자가 늘어 나게 된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이들 경제력있는 젊은 남여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나이든 노인들 한테는 더 많게 생겨난 것이다. 과거의 가부장적인 생활이 핵가족으로 분화하면서 노인들이 알게 모르게 늘어나게 된 것이다. 나이가 든 노인들도 이제는 가족도 생각하지만 자기의 홀로 서기를 하고 있다. 홀로 서기가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기 위해선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하고 홀로 건강도 해결할 능력이 있어야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홀로 밥짓고 빨래도 할수 있는 평상의 생활을 할 수있는 능력을 갖추어야한다. 그렇지 못한 노인들은 자칫하면 핵가족에서 밀려나게 된다. 노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게 되고 마침내 이들과 헤어지는 지경에 이르른다. 이들의 노후가 참담해 질수 있다.

독신시대가 일반화되는 사회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들도 독신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돈도 먹을 만치 저축한 사람들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다음에 몸의 건강이 사회활동을 할 수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독신으로 남의 간섭을 받지않고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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