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대학의 추억

by 조덕현


연구방문차 영국의 레딩대학 식물학과에 가게 되었다. 영국은 처음이어서 마음이 약간은 떨렸다. 영국에 마침 육촌형님의 아들이 효셩 물산 런던 지점에 근무하고 있어서 그에게 미리 연락하였다. 히드루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이 시간이 걸렸다. 왜냐하면 내가 편하게 영국에 온 목적이 관광차라하면 쉽게 통과 되었을 테데 영국에 방문연구차라 하니 의심이가는 모양이다. 영국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입국하여 영국에 눌러앉아 취업하려고 하여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말이 잘 안통하여 한국인 통역이 와서 통하니 쉽게 통과하여 마중나온 조카를 만났다. 조카네 집에가서 조카와 와인을 한병을 마셨다. 영국은 위층은 가족이 사용하고 아래층은 손님이 오면 거실용으로 사용하였다. 앞쪽은 도로변이고 뒤쪽이 정원으로 꾸며놓았다. 일찍 도착하여 먼저 영국을 여행하였다. 그 당시 여행 카드를 준비하여 갔기 때문에 15일동안 영국을 여행하였다. 레딩대학에 가기 전날 다시 조카네 집에 갔다. 다음날 오후에 우리 부부를 레딩대학에 태워다 주었다. 숙소는 영국의 전통적인 여관이었다. 방엔 침대가 있고 그 침대를 레이스로 꾸민 이것이 영국의 귀족타입의 침실이라고 한다. 조카는 돌아가고 다음날 레딩대학으로 갔다. 나를 초청한 교수는 조금 방문을 열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찾는데 어려울 가봐 하는 배려였다. 레딩대학의 연구생활이 시작되었다. 연구생이 있었는데 미스 샐리(Miss Sally)였다. 영국대학에서는 교수는 강의 교수와 그냥 연구만 하는 교수가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았다. 다음날부터 내가 가지고 간 외대버섯 표본의 현미경검경을 하였다. 현미경도 별로 좋은 것은 아니었다. 멜저액 시약만들려고 하는 데 시약 담당인 여자가 자기가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레딩대학에 한국 유학생들을 만나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었다.

윈저성을 관광하려고 안내소(information) 갔는 데 점심시간이 이어서 사무원이 없었다 . 조금 기다리니 다른 학생이 들어 왓다. 나는 잠간 다른 볼일을 있어 나갔다. 이제 점심시간이 끝나서 상담을 하려고 하였다. 사무원은 나보다 늦게 온 학생을 상담하려니 그 학생인 내가 먼저 왔다고 하면서 내가 먼저 여행 안내을 받았다. 영국인들의 예의 질서를 아는 순간이었다. 원저성을 구경갔는 데 가는 장날이라 윈저성을 대대적으로 수리하고 있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였다. 윈저성 시내거리를 구경하는 데 밀납으로 영국의 영웅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 많이 눈에 띄엇다. 버스를 타고 돌아 올때 간이 정류장에서 운전수가 교대를 하는 데 우리를 태우고 운전해온 기사는 이곳에서 교대를 하고 자기 자가용을 운전하여 집으로 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를 초청하는 데 도와준 캐롤 호라(Carol Hora) 댁을 방문하였다. 호라교수는 돌아가시었다. 영국의 집들은 거의 똑같은 형태로 일렬로 지어졌다. 영국의 집 번지는 순서대로 되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이 없다. 선물로 나는 부채선을 가지고 갔다. 캐롤 호라씨는 남성다운 외모로 우람한 체격이다. 그런데 온가족이 다와 있었다. 아들이 둘인데 한사람은 바빠서 못오고 딸도 왔다. 딸은 이 대학의 직원이란다. 이것이 영국식의 손님을 맞는 예의가 영국를 신사의 나라라 말하는 지모른다. 이런 예의 범절이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는 별칭을 얻은것 같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