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사과를 수확하는 행복한 가족들
2008년 사과연구소 교육 4년 차.
박사님은 올해 1~2윌 전지 교육을 특별하게 하자고 하셨다. 모든 회원들 농장에 가서 현장에서 코칭을 하며 전지. 전정 실습 교육을 하자고 ㅡ
순서는 춘천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1윌 17일 박사님도 오시고 회원들도 우리 과수원에 모였다.
박사님이 오셔서 사과나무를 돌아보시더니
교육받은 대로 잘했다며, 회원들에게 전지를 해보라고 하셨다.
박사님의 코치를 받으며 사과나무 전지를 했다.
전국에 있는 회원들 농장을 다니며 전지를 하려면 한 달 이상 걸려서, 한 농장에서 4시간씩만 하기로 하고 하루종일 하는 농장에서는 숙식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 농장 전지를 끝내고 춘천시내의 40년 전통의 닭갈비 집에서 닭갈비로 식사대접을 했다.
박사님과 회원들이 맛있게 드시며 역시 닭갈비는 춘천이 최고라며 닭갈비를 드시고 추가로 막국수도 드셨다.
대구. 의성. 거창. 청송에서 전지를 하고 마지막으로 포항에 있는 회원 농장에서 한 달 동안의 사과나무 전지 현장 실습 교육을 끝냈다.
제일 추운 1~2월에
박사님과 함께 전국에 있는 회원들 농장에 다니며 사과나무 수령(나이)과 품종, 토질과 기후가 다른 곳에서 현장 실습 교육을 하며 새로운 방법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박사님과 함께 한달 동안 사과나무전지를 다니며 에피소드도 많았고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도 즐거웠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1일과 15일) 빠짐없이 교육을 다녔다. 특별교육을 받고 와서 배운 대로 우리 사과나무 관리를 했다.
올해엔 주먹만큼 커다란 사과들이 더 많이 달려 한그루에 한상자(5키로) 이상 수확을 했다.
빨갛게 잘 익은 꿀맛 같은 사과를ㅡ.
사과연구소 교육 4년 동안 교육비 600만원과 한 달에 두 번씩 다니는 교통비와 경비도 많이 들었다.
들어간 돈과 시간만큼 최고의 사과재배 기술을 배울수 있었다.
멋진 과수원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뜨거운 열정 하나로 먼 길을 다니며, 4년 동안 박영복 박사님에게 배운 특별한 교육으로,
내가 꿈꾸던 과수원을 만들수 있었다.
3.000평의 넓은 과수원에 빨간 사과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