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핥아주다
더 이상 외롭다 말할 수 없어,
이 포근함
네가 언제나 내 곁에 있으니.
더 이상 놓아 버릴 수가 없어,
이 애처로움
네 발자국에 남은 상처가 나를 붙잡으니.
더 이상 눈을 감을 수가 없어,
이 신비스러움
네 이빨의 외침이 내 안을 흔들고 있으니.
더 이상 포기할 수가 없어,
이 사랑스러움
네 혀의 깊은 송곳이 나를 기어코 깨웠으니.
더 이상 떠날 수 없어,
이 터질듯한 벅참
너의 울음소리가 내 귓가에 영원히 맴돌 테니.
나를 향한
너의 그 느릿한 눈 키스,
처음으로 확신한
신이 나에게 준 아침 햇살.
오늘은 내가 너의 전부인 하루.
다시 한번
감사한 하루 1일을 시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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