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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ick May 06. 2022

주먹을 꼭 써야할까? 3

- 현실적인 차원의 노력 

질문 3. 현실적인 차원에서의 노력?. - 나 어떡해?     


작은 폭력으로 아이들이 통제가 되지 않을 경우, 

더 큰 폭력으로 대하게 된다. 

아이들은 폭력을 당하면서, 반항하기도 하고, 

묵인하기도 하는 다양한 형태를 보인다. 

소심한 아이들은 그냥 묵묵히 따르며 마음 속 상처만 커지게 되고, 

일부는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질서를 잡아주기를 바라기까지 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아이들은 반항을 하며, 

태도는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이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교사-학생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절반의 학생이 수업시간에 잔다. 

이런 저런 방법으로 깨워보려 노력한다. 

할리갈리 종을 울려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래도 그 때뿐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학교도 이젠 경쟁이라며, 

아이들에게 야자를 강요하고, 아이들은 하기 싫어하고, 

그렇다고 야자를 시키지 않으면, 아이들이 갈 곳은 너무나도 뻔하다. 

그래서인지 점점 부모님들도 강제로라도 아이들을 잡아주기를 은근히 바라신다. 

이 거대한 공범구조 안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길일까    

 

이남석 저자의 답변 : 

아이들은 지금까지 주어진 과제에만 충실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좋은 것을 주려고 

선생님들이 많이 노력한다해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좋은 것과 함께 효율적인 면도 생각해야합니다

효율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우선퀵윈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멀리 있는 목표를 설정해준다면

아이들은 무시해버리기 쉽습니다

적어도 1주일에 결판을 낼 수 있는 과제를 주어야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결과가 나와 

자기 점검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위닝포인트가 너무 멀리 있으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무언가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키는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활동을 해보는 경험은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를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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