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 공시생에게 닥친 황당한 채용 내용
간호직 공무원 채용 대폭 감소
158명→5명, 97%나 줄어
간호직 공무원 지원자격 및 봉급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불안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에 관심을 두는 청년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일부 수험생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고 하는데, 이는 다름 아닌 간호직 공무원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오 97%가 사라진 공무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이에 따르면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의 채용 규모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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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된 글에는 한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에서 올린 공지문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채용은 선발인원이 단 5명밖에 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간호직 공무원 채용 인원이 158명이었는데 지난해보다 153명이 줄어 무려 97%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시험 전문학원에서는 “2024년 합격을 목표로 하신 수강생들께서는 계획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시는 것을 권유 드린다”라며 채용 인원 감소에 대해 걱정을 표했다.
한편 간호직 공무원은 간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간호사 면허를 갖고 있다면 무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공개채용 형태로 뽑는 간호직 공무원은 8급(서기)부터 시작하는데, 이따금씩 간호사 경력을 뽑을 경우 7급으로 올리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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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 공무원의 서울직과 지방직의 시험 과목수는 차이가 있으며 지방직 공개채용으로 선발되는 간호직 공무원은 보통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발령되는데, 서울특별시를 위시한 국공립병원이나 시립병원에 발령되는 케이스도 종종 존재한다.
간호직 공무원의 월급은 공무원 호봉별 봉급 표에 준하여 지급되는데, 경력이 없이 8급 1호봉으로 시작할 경우 월급으로 172만 원 수준을 지급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