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6일
오늘은 오랜만에 센터에서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장이 열린 상태라 전시공간과 체험공간들이 많이 있었다.
나도 다양한 체험들을 진행했다. 순수한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던 힐링 프로그램도 있었고,
현재의 나의 감정을 영화로 처방해주는 체험도 있었다.
오랜만에 센터 인재분들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즐거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면에서 뭔가가 나를 조금씩 감싸고 있었다.
이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고 싶은 감정?
뭔가 오랜만에 센터를 와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좋았는데
그 공간에 계속 있다 보니 그런가. 조금 갑갑하면서 나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거의 다 끝나갈 무렵 그런 감정이 생긴 거라서 다행이었다.
이런 감정을 컨트롤해볼 필요가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