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52

2021년 4월 1일

by 쫑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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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오늘 생일이네.

물론 생일은 기쁘다. 하지만 이번 생일은 기쁨만 있지 않았다.

내 20대의 마지막 생일이어서 그럴 수도 있고, 혹은 주변 친구에게 슬픈 일이 있어서일 수도 있다.

축하를 받고, 위로를 주고 결국 오늘도 내가 살아가는 순간인 것이다.

1년 뒤 오늘은 또 어떤 기분이 들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고뇌에 빠진 날이었고,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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