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8일
오늘 하루는 왠지 모르게 평온한 감정을 유지했다.
그렇다고 침대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어머니께 음식을 받으러 갈 때도, 할머니 제사였던 오늘 차례를 지낼 때도
분명 몸 쓰는 노동을 했지만 내 상태는 평온했다.
물론 이곳저곳이 쑤시긴 했지만 평온함 때문인지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내 마음은 하늘에 누워 유유히 떠다니는 것 같아.
이런 감정을 하루 종일 유지하고 싶어.
내일은 어떤 감정을 가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