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학계에서 일하면서 연구 뺏긴 적은 진짜 많은데.. 한 번도 어디가서 말해 본 적은 없다 ㅋㅋ 말하면 큰일 날까봐. 근데 좀 어이가 없다. 아니 내 연구인데 왜 남이 가져가지? 좀 학계는 이상하다. 이게 한국만 이런 건지 외국도 이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진심 좀 많이 황당하다.
그래놓고 실적 없다고 뭐라하니 나는 할말이 없다. 열심히 연구해 놓으면 뺏어가놓고 웬 실적 타령? 6개월 안에 실적이 없다고 나가라 한 적도 있다. 참... 대체 왜 이러는지? 나는 또 약했던지라 그냥 나왔다.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정말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