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에게

by 엘레강스두인사

2028년 9월 21일, 2025년의 지금의 나에게


고마워.
나를 믿고, 신뢰를 보내주어서.


나는 지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매일 생동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내 주변은 훌륭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나는 매 순간 즐겁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어.

책을 썼고, 강연을 했고, 프로그램을 개발했어.

아침 햇살이 길게 내리쬐는 지금,
찬란한 태양과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지난 3년을 감격과 감사 속에 되새기고 있어.

그래서 오늘, 3년 전의 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거야.


모든 건 선물이었어.
삶에는 선물이 아닌 게 없었어.

기쁨도 즐거움도 선물이었고,
나의 트라우마조차도 선물이었어.
허전함, 공허함, 상실감, 절망감마저도
나를 더 깊이 이끌어 준 선물이었어.

그런 것들이 없었다면
나는 그냥 살아냈을 거야.
하지만 그것들이 있었기에
나는 진정한 풍성함과 충만한 기쁨을 알게 된 거야.

지나치지 않고,
끊임없이 묻고,
길을 찾으려던 나에게 고마워.


맞아, 내가 나에게
너무나도 감사했어.
이 우주의 모든 언어를 합쳐도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나에게,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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