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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이야기

쓸게 없엉.

by 이야기 수집가

이번 주는 정말 다사다난한 주였다. 얼마나 다사 다난했냐면 나는 지금이 12월이라는 것도 방금전에 알았다. 메일 쓰기로 하였지만 거북이가 아프는 바람에 마음이 심한해서인지 글이 잘써지지않았다. 어쨎든 간에 오늘도 글이 잘 써지지 않아서 블로그로 돌아왔다. 오늘은 미국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일단은 요즘에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 불면서 미국 드라마를 보는 사람이 많이 사라져버렸다. 또한 미국 드라마의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한국 드라마는 주로 희망이나 행복에 대해서 다루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우영우라든가. 이태원 클라스.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특성을 이용해서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올라간다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다든가. 그런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 dp라든가. 오징어 게임같은 사회의 어두운면을 폭로하는 듯한 드라마도 존재하기는 하나. 대부분은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어쨎든간에 미국드라마는 대부분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미국 드라마의 대명사인 브레이킹 배드. 암울하기 짝이없다. 브레이킹 배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브런치 북에서 이야기를 하도록하고. 미국 드라마의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 다룬다. 마약, 돈 , 사채업, 권력 등등.


대부분이 이러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이러한 이야기가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은 대부분 등장인물들에 몰입을 해서 보는 경우가 많다. 내가 만약에 그 사람이라면을 가정하고 시청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캐릭터들이 불행해지는 꼴을 못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드라마는 비극으로 끝이나는 경우가 많다.


비극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에초에 결말을 정해버리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일단은 무었이든간에 이야기를 만드려면 주제를 정해야한다. 주제라고도 하고 목적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여기에서 한국 드라마와 미국드라마의 방향이 갈려버린다. 대부분 한국드라마는 촬영하면서 방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드라마는 전회차를 다 찍어 놓은 다음에 내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주제를 정하기가 수월하다. 한국 드라마중 이태원 클라쓰는 사람의 가능성에 대해서 주제를 가진다. 노력과 열정이 어떻게 사람을 이끄는가. 그에 반해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은 권력을 추구하는 인생이 얼마나 비극적인지에 대해서 다룬다.


그러다보니까 미국 드라마는 조금 무거워진다. 주제 자체가 무겁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국 드라마는 조금 가벼운 경우가 많다. 무거운 한국드라마의 경우 대부분 자본의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다. 넷플릭스의 도움을 받아서 나온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인 작품이다.


사실 무거운 작품이 모두 좋은 작품이 아니다. 솔찍히 말해서 요즘에는 한국이 드라마를 더 잘만들기는 한다. 나도 신작 미국 드라마는 쳐다도 안보기는 한다. 그나마 제일 최근에 끝이난 드라마가 배터콜 사울 2022년에 끝이 났다.


어쩌다보니까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는데, 미국 드라마가 쇠퇴를 걷는 이유 중에 하나는 대부분의 명연기를 펼치는 미국 배우들이 늙거나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미국 드라마에서만 그런건줄 알았는데 영화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난다고 한다. 이 문제는 영화가 더 심각하다. 최근에 극장에서 할리우드 영화가 흥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아는 영화 배우들은 대부분 2010년대에 몰려있는 경우가 많다. 키아누 리브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키스 해링턴, 존 콜, 킬리언 머피,덴젤 워싱턴 등등.. 최근에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어 힘들다. 오늘은 이정도로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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