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올해의 앨범 - 외국힙합>
선정기준 : 나의 취향을 절대적으로 반영.
발매 순서와는 관계없이 내가 올해 접한 앨범들로 선정.
01. YBN Cordae - The Lost Boy
차세대 뉴스쿨 대표주자 콜데.
꿈을 찾아 길을 떠난 The Lost Boy.
돌아올 집과 그를 언제나 맞이하는 가족이 있기에 떠날 수 있었던 것.
마치 이번 내 2019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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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The Notorious B.I.G. - Ready to Die
1990년대를 대표하는 힙합 ‘그 자체인’ 앨범
03. Tyler, the Creator - IGOR
타일러 식 얼터너티브 힙합의 완성형.
이성 애인이 있는 한 남자와 짝사랑에 빠진 이고르.
가사는 직선적으로, 사운드는 입체적으로.
04. Dr.Dre - 2001
2021년에 들어도 세련될 것이다.
05. Playboi Carti - Die Lit
카티의 애드립은 음악이다.
Die Lit이 선사하는 청각적 황홀감으로
우리는 그의 멈블랩에 트집 잡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