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선택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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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온 인생에는
선택하지 않은 가능성,
스쳐간 ‘다른 나’들이 늘 함께합니다.
이 시는 그런 ‘사라진 나’들의 흔적을
조용히 껴안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선택의 순간마다,
또 다른 나를 떠나보내며
오늘 여기 남아 살아 있는
지금의 내 삶을 바라봅니다.
모든 선택하지 않은 나에게,
그리고 살아남은 나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넵니다.